일기

20240515

monstrum 2024. 5. 16. 03:25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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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드러내야 될 때와 상대방을 우선해야 될 때가 언제인지

그 미묘한 간격에서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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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계속 기다렸는데

너는 먼저 끝을 보고 가버렸구나

나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는데

바보같이 이제서야 그걸 보네, 끝은 한참 전이었는데,

끝을 먼저 본 건 나였는데

너를 믿었는데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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