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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거면 필요 없으니까 꺼져
네가 얼마 똑똑하든 얼마나 능력 있고 재능 있든
인성 그따위 바닥이면 필요 없으니까 꺼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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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는 너무 다르지만
어떤 면에서는 너무 비슷하기도 하지
좀 더 용기를 내고 솔직해졌다면
잘 됐을 수도 있었을 거야
인생 친구가 됐을 수도 있었을 거야
하지만 결국엔 우리는 안 됐을 거야
왜냐면 넌 더 좋은 사람을 만났어야 하니까
내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
가슴 아프지만 사실이지
그래서 봤더라도 널 못 본 척한 거야
일부러 말을 하지 않은 거야
그래서 널 떠나보낸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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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 개소리하는 거냐?
난 지금 까지 쭉 내 모습을 솔직하게 보이려고 해왔어
내 진짜 모습을 말하려고 보이려고 해 왔다고
그런데 왜 내가 그렇게 행동했을까?
난 원래 누구한테도 내 얘기하거나 내 진짜 모습 보이지 않아 절대로
그런데 너한텐 그러려고 해 왔다고
왜 그랬을까?
네가 나한테 친구라고 했으니까,
네가 보여준 모습들이 나와 많이 닮았고 너와 연결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,
드디어 누군가와 진정으로 연결되고 이해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
그래서 내 진짜 모습을 너한테 보여주고 싶었어
너한테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어
그런데 그때마다 넌 어떻게 행동했지?
날 쳐내고 분해하고 거부했잖아
그래서 난 껍데기밖에 보여줄 수 없었어
네가 날 쳐내고 선을 긋고 그 밖으로 밀쳐내도,
난 너랑 같이 있고 싶었어
너랑 연결되고 싶었다고, 계속, 쭉 나를 말하고
너를 이해하고 싶었다고
그런데 너는 어땠느냐고
내가 고통에 길바닥에서 맨몸으로 뒹굴 때
너는 어디에 있었느냐고
내가 산채로 불타는 고통에 시달릴 때 너는 어떻게 말했느냐고
내가 모든 걸 포기해 가면서도 아주 조금의 인간적인 뭔가를 너한테서 볼 수 있기를 희망했을 때
넌 어떻게 했느냐고
넌 진짜 너만 알고 너밖에 모르고 네가 원하는 것만 받아먹으려는 이기적인 어린애였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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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도려낼 거야
그래야지 내가 살 수 있어
내가 원했던 걸 얻고
날 불안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
안정을 찾기까지
난 절대 뒤돌아보지 않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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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바닥에서 굶어 죽더라도
절대 너를 찾지 않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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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보기 싫든 뭐가 됐든
이게 나야
이렇게 만든 게 너야
이건 정당한 분노야
네가 날 이렇게 우울하게 만들었으니까
네가 네 우울을 나한테 뒤집어씌웠으니까
난 이제 네 우울에서 벗어날 거고
그 분노를 마주해
그게 네 죗값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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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됐든
넌 나를 네 멋대로 해석했고
네멋대로 대하고 제멋대로 갖고 놀다 버린 것뿐이야
왜냐면
여기엔 너만 있었으니까
넌 네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
생존자라고 생각하겠지만
넌 그냥 제멋대로였을 뿐이야
넌 너밖에 볼 줄 모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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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fucking care what you said to me anymore
I believe what I feel
I trust my guts
That telling me you are a dangerous, hideous creature
screaming that I should run away from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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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, I am so so so enjoyng this
you won't know how much I am enjoing this
cause you just proved to me that I was right
My instinct has been telling me that you are dangerous,
I have to run away from this hideous creature
They've been screaming at me that this is wrong and dangerous
I am sososo relieved
that I wasn't wrong the whole time!
I thank you
for showing that I wasn't wrong
Now I can go and live my life
좆까
좆까라고 이 개새끼야
하하하하하하하하!